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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프랜차이즈] 국내 중소 프랜차이즈, "중국에 이어 동남아 시장 눈독"
Wirter : 관리자 (@)   Date : 17-01-25   Hits : 951  
국내 중소 프랜차이즈, "중국에 이어 동남아 시장 눈독"

국내 중소 프랜차이즈들이 중국에 이어 동남아 시장에 본격 진출하고 있다. 국내 경기 침체가 장기화할 것이라는 우려 속에 향후 외식업체들의 동남아 매장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4일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국내 외식업체의 해외 매장 수는 5476개(2016년 기준)에 달한다. 대부분 중국과 미국에 편중돼 있다. 이 가운데 동남아 지역 매장은 1352개(24.6%)로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다.

최근 2~3년 사이 중소 프랜차이즈들이 동남아에 매장을 늘리는 이유는 한류 열풍 외에 이들 국가의 성장 잠재력이 높고, 가깝다는 지리적 이점 때문이다. 국내 프랜차이즈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는 위기 의식도 한몫했다.


마포갈매기 말레이시아 3호점 내부 모습. /마포갈매기 제공
마포갈매기 말레이시아 3호점 내부 모습. /마포갈매기 제공
마포갈매기는 동남아 진출에 적극적인 브랜드 중 하나다. 지난해 오픈한 말레이시아 3호점을 비롯해 홍콩, 인도네시아, 대만, 싱가포르 등 해외 총 7개국에 진출해 약 3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마포갈매기는 한국식 고기 문화와 고기를 굽는 동안 달걀 크러스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인테리어 역시 한국적인 느낌을 잘 살릴 수 있도록 국내 매장처럼 꾸몄다. 해외 프랜차이즈 박람회를 통해 동남아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버거앤치킨 프랜차이즈 맘스터치 역시 지난해 베트남 호찌민 1호점을 열었다. 맘스터치는 한국 메뉴와 더불어 현지인들의 기호에 맞는 메뉴를 추가했다. 더컵은 한식을 기본으로 한 퓨전요리로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에 진출했다. 신선한 현지 식자재와 테이크아웃 메뉴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망고식스 말레이시아 푸총점 내부 모습. /망고식스 제공
망고식스 말레이시아 푸총점 내부 모습. /망고식스 제공
망고식스는 지난 2일 인도네시아 외식기업 마스 밀레니엄 인도네시아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자매 브랜드 쥬스식스, 커피식스는 이번이 첫 해외 진출이다. 마스 밀레니엄은 매드 포 갈릭 등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브랜드를 동남아 여러 국가에서 론칭해 사업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동남아가 중국에 이어 새로운 기회의 땅이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한국 외식업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며 “브랜드 정체성과 현지화가 이뤄진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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